[블록미디어]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통화가 처참하게 실패했다는 블룸버그 기사를 공유하며 “이 기사는 거짓으로 가득차 있다. 거짓은 블룸버그의 표준이다”고 맹비난 했다.
그는 “가장 놀라운 일은 주류 언론이 갑자기 엘살바도르에 엄청난 관심을 갖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부켈레는 “부패한 정치인들이 엘살바도르 국고에서 370억달러를 약탈했을 때 그들(주류언론)은 단 한편의 기사도 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This article is full of lies, which is standard for Bloomberg…
But what is most surprising is how the mainstream media suddenly cares so much about El Salvador.
Corrupt politicians plundered 37 billion dollars from our state coffers and they never wrote one single article. https://t.co/bAf3tfKxIV
— Nayib Bukele (@nayibbukele) December 4, 2022
블룸버그는 “엘살바도르의 3억달러짜리 비트코인 혁명은 실패했다”는 기사를 트윗에 공유했다.
블룸버그는 “엘살바도르의 과격한 대통령은 국가의 경제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비트코인을 홍보했다”면서 “그의 혁명이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블룸버그의 르포 기사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자국의 운명을 비트코인과 연결시켰지만 성공징후는 없다”면서 “(성공징후보다는) 대량 체포와 기관총을 든 군일들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한뒤 6000만달러 상당의 평가손을 보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도입으로 외자유치가 늘어나고 관광객이 증가해 경제가 활성화 됐다고 비트코인 도입을 성공한 정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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