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에 걸쳐 지분 4.07% 장내 매도
지분율 11.10%에서 7.03%로 줄어
가상자산 위믹스 상폐 가처분 결과 앞두고 매도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보유 중인 위메이드플레이 지분 약 4%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지난 11월 29일~30일, 이달 1일, 5일, 6일에 걸쳐 간 위메이드플레이 지분 4.07%에 해당하는 주식 46만 6765주를 장내 매도했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보유한 위메이드플레이 지분은 기존 11.10%에서 7.03%로 줄었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홀딩스 관계자는 “위메이드플레이 지분은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 변동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 모회사 ‘위메이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를 상대로 자사 가상자산 위믹스 거래지원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 재판부는 이날 저녁까지 인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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