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50% 더 폭락할 수 있다는 한 변호사의 주장을 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호사이며 암호화폐 XRP 지지자로 알려진 존 디튼은 6개월 전 겐슬러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를 고소할 가능성을 처음 제기했다.
그는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시장이 또 한번 50% 폭락할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디튼은 겐슬러가 2년 전부터 암호화폐 업계를 노리고 있다며, SEC가 그의 지휘 아래 있는 부서의 암호화폐 및 사이버 담당 인력 규모를 거의 두 배로 늘렸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그는 SEC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의 최대 채권자 중 하나라는 점을 들면서, 이런 기관이 어떻게 업계 관행을 개선할 수 있겠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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