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객 비트코인 준비금(customer bitcoin reserves) 보다 많은 담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감사 보고서가 공개됐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금융 감사 및 자문 기업 마자르(Mazars)는 “평가 시점 기준 바이낸스가 플랫폼 전체 부채의 100%를 초과하는 자산을 통제하고 있음을 목격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부채 대비 자산의 정확한 비율은 101%며 평가 시점은 11월 22일이다.
마자르 보고서는 바이낸스 고객들에게 그들의 비트코인이 담보로 뒷받침되고 있으며 그 담보 자산은 블록체인에 존재하며 바이낸스가 통제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작성됐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FTX가 유동성 문제로 붕괴된 이후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고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재무상태의 투명화를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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