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 증시가 7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 대비 82.00포인트(0.57%) 내린 1만4261.19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7.20포인트(0.41%) 하락한 6660.59에 장을 마쳤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32.20포인트(0.43%) 내린 7489.19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72(0.62%) 포인트 하락한 436.20에 장을 마쳤다.
올해 3분기 유로존 경제 성장률은 에너지 공급 우려로 위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수정치 0.2%보다 약간 상향됐다. 지난 2분기 GDP 성장률 0.8%에 비해 크게 위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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