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시아 루미스(공화당, 와이오밍) 미국 상원의원이 “이제는 이더리움이 증권이다”고 규정했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는 코인데스크 TV의 “비트코인에 관한 모든 것”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상품의 자격을 갖춘 유일한 암호화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미국 의회의 초당적 암호화폐 지지의원 중 한명으로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보유, 지지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9월 머지를 통해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했기 때문에 증권으로 간주되기 쉽다”고 말했다. 또 “나중에 상품으로 간주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의 위원인 신시아 루미스 의원은 키어스틴 질리브랜드(민주당, 뉴욕) 의원과 함께 책임금융혁신법(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을 공동 발의했다. 지난 6월에 발의된 이 법안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기준을 정할 수 있는 주요 권한을 갖도록 하고 있다.
신시아 루미스는 루미스-질리브랜드 법안이 발효됐으면 FTX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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