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본 금융청이 향후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코인포스트가 8일 보도했다.
일본 금융청은 7일 금융 국제 심사관인 아마야 토모코가 작성한 ‘가상화폐 감독에 대한 일본의 노력’이라는 제목의 강의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는 지난 11월10일 글로벌 중앙은행 싱크탱크인 OMFIF가 주최한 가상화폐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표된 것으로 금융 규제 당국이 검토해야 할 세 가지 주요 정책적 관점과 각각에 대한 일본의 규제 틀을 소개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야 토모코의 강연 자료에는 “스테이블 코인이 가치 안정을 위해 알고리즘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환매권리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더불어 “이런 점을 근거로 일본 금융청이 포괄적인 방법으로 규제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는 설명도 나온다.
코인포스트는 “이는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다음 규제 단계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6월 일본은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테더(Tether) 등 해외 발행사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범위에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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