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위믹스 투자자들이 거액의 손실을 입은 가운데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회삿돈으로 국내 최고급 주거시설인 시그니엘을 개인 사택으로 이용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jtbc가 보도했다.
jtbc는 해당 물건은 보증금만 120억원에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전셋집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역시 대표로 있는 자회사가 보증금을 지불했다며, 회사 매출의 10%가 넘는 금액으로 배임의혹도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jtbc는 지난 2월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68층 전용 483㎡가 120억원에 전세계약됐다고 보도했다. 전세 보증금으로 국내최고가라고 설명헀다.
전세권을 설정한 회사는 전기아이피다. 미르의 전설 등 온라인 게임의 지식재산권을 관리하는 위메이드 자회사로 장현국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다.
jtbc 강성신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개인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면 배임이라며, 회사명의를 이용해 사익을 취한 경우 죄가 인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임원복리규정에 따라 사택이 제공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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