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금요일(9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美 생산자 물가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이날 발표된다. 11월 PPI는 전년비 7.2% 올라 10월의 8%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PPI는 내주 연방준비제도(연준) 회의를 앞두고 발표되는 주요 지표들 가운데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 인수 난항 예상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90억달러에 인수할 경우 2000억달러 규모 게임시장에서 경쟁업체들에 피해가 예상된다는 것이 FTC의 판단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면 텐센트와 소니에 이어 3위의 게임업체로 발돋움하게 된다.
내년 증시 상승 전망
일부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이 내년도 증시의 두 자릿수 상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최근 실시된 블룸버그 전망 조사에서 밝혀졌다. 134명의 펀드 매니저들 가운데 71%는 증시가 내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주가 상승률 평균 예상치는 10%로 나타났다.
美 주가지수 선물 상승
다우지수 선물은 0.4%, S&P500지수 선물은 0.58%, 나스닥지수 선물은 0.75%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474%로 1.3bp 내렸다. 달러지수는 104.68로 0.09% 하락했다. 유가는 상승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2.09달러로 0.88% 올랐다. 브렌트유 선물은 76.58달러로 0.56% 전진했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도 이날 오전 발표된다. 내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며 연준 12월 정책회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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