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아서 헤이스 전 비트멕스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이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헤이스는 보유 자산을 청산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미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중앙집중화된 대부업체와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에 의한 비트코인 매각이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비트코인의 강세 여부는 미 연방준비제도가 매파에서 비둘기파적인 통화 정책으로 선회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헤이스는 파생상품 거래소 전반에 걸친 미결제약정 잔고가 2021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며, 지금처럼 약세장 횡보가 계속될 경우 추가 하락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주 내내 1만7000 달러 선을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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