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대부분 하락세 전환 # 선물시장 하락세 전환 # 다음 주 금리 물가 발표 변동성 증가 가능성
9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시가총액 톱10 종목 모두 하락세로 전환해 마감했다. 톱10 종목 모두 하락했고, 톱100 중 74개의 가격이 내렸다.
# 대부분 하락세 전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7125.9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49% 하락했다.
이더리움 1.13%, BNB 0.73%, XRP 1.23%, 도지코인 1.61%, 카르다노 1.46%, 폴리곤 1.43%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853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38.6%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95달러 하락한 1만7090달러, 1월물은 75달러 내린 1만702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14.00달러 하락해 1263.00달러, 1월물은 14.00달러 내린 1256.00달러에 거래됐다.
# 다음 주 금리 물가 발표 변동성 증가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융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다음 주 1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 13~14일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와 CPI 발표 결과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중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 비트멕스 최고경영자(CEO) 아서 헤이스는 보유 자산을 청산해야 하는 사람들은 이미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중앙집중화된 대부업체와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에 의한 비트코인 매각이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비트코인의 강세 여부는 미 연방준비제도가 매파에서 비둘기파적인 통화 정책으로 선회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인크립토는 주간 RSI와 비슷하게 일간 RSI도 강세를 보이며,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강세 촛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비트코인 가격 전망의 강세 확인을 위해서는 1만9000달러 저항선 돌파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코인데스크는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BF)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랜 노이너의 FTX 회생 계획을 공개 지지하면서 FTT 가격이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FTT는 트레이딩뷰 데이터 기준 이날 장중 한때 최대 47% 오른 1.97달러까지 전진, 11월 16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FTT는 이후 상승폭을 축소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6.00% 하락한 40.24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는 0.91%, 나스닥 0.7%, S&P 500은 0.7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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