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시장은 13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결정을 앞두고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켑 기준 한국시간 11일 6시 현재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565억 7000만달러로 전일보다 0.37% 증가했다. 24시간동안 암호화폐 거래량은 244억 3000만달러로 32.87% 감소했다.
FTX사태의 여파가 잦아 들며 시장 전반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FOMC회의 뒤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지를 주목하며 짙은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전보다 0.34% 상승한 1만 7177.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만7000달러선을 회복한 뒤 횡보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272.81 달러로 0.62% 올랐다.
시장은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에 대한 미국 증권선물거래위원회(SEC)의 규제강화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 상원 신시아 루미스의원(공화 와이오밍)은 코인데스크 TV 인터뷰에서 어디리움 머지이후 이더의 증권성격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크립토 커뮤니티는 이같은 발언이 FTX 사태와 맞물려 규제강화로 이어질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BNB는 0.48% 올랐고 리플(XRP)은 0.26% 상승했다. 도지코인(DOGE)은 0.59%, 카르다노(ADA)는 0.77% 올랐다.
폴리콘(MATIC)은 상위 10위 코인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0.28% 하락한 0.910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13일 FOMC에서 금리를 50bp올릴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연준이 또 금리를 인상하면 경기침체가 증폭될 것이라며 금리인상 중단을 촉구했다. 반면 피터쉬프 등 인상론자들은 금리인상 중단은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를 더 길고 고통스럽게 한다며 금리인상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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