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난센(Nansen)의 설립자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은 12일 “2023년은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피바람이 불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그의 발언은 고금리와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내년도 신규 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나온 분석이다.
스바네빅은 스타트업 투자와 관련된 현 상황을 여섯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2021년과 2022년에 시드 투자를 시작한 대다수 스타트업들의 자금이 말라가고 있다.
둘째, 일부 스타트업은 자금을 수혈하긴 했으나 부족하다.
셋째, 신규 라운드에 진입한 스타트업도 평가 가치가 80%로 하향됐다.
넷째, 기술 직원의 급여가 감소하고 있다.
다섯째, 기술 부문 일자리도 줄어들다.
여섯째, 벤처캐피탈이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분야가 아닌 인공지능(AI)과 같은 다른 섹터에 투자하고 있는 것도 내년 전망을 어둡게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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