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미국 증시와 암호화폐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0.12% 내린 1만 7085달러로 음봉 마감됐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경제 지표에 따라 미 증시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ISM 비제조업 구매자 지수 수치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56.6로 발표됨에 따라 달러와 국채금리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의 긴축 우려가 확산됐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인 생산자 물가 지수도 예상 밖의 수치가 발표됐습니다. 미 증시는 연말에 따른 반등 기대 심리로 오른 10일 간의 상승치를 반납했습니다.

AM 매니지먼트는 “암호화폐는 비교적 가격 방어를 잘 보여줬지만 추가 상승에는 제한을 받았다. 미 증시가 단기적 회복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암호화폐의 낙폭도 확대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김호중 애널리스트는 “소비자 물가지수와 연준의 금리인상 및 제롬 파월 기자회견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시황과 일정에 따른 나쁜 움직임이 나와도 1만 5700달러 부근 테스트 할 수 있다. 만약 반등할 경우 12월 캔들의 양봉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굵직한 일정이 모두 지나고 신규 전략을 취하는 게 좋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1만 6800달러에서 1만 6500만 달러 구간이 유지된다면 재차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차 상승을 시도할 경우 1만 7555달러를 돌파해야 한다. 돌파하지 못할 경우 1만 4874달러에서 1만 7555달러의 박스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증시의 약세에 비해 비트코인은 비교적 가격 방어를 잘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증시가 회복되지 않으면 비트코인도 뒤따라갈 수 있습니다.

소비자 물가지수의 시장 전망치는 둔화할 것으로 보이며, FOMC 회의에선 50bp로 인상될 확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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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 매니지먼트(Am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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