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트론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USDD에 디페깅이 발생했다. 디페깅은 1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을 말한다.
USDD는 12일(현지시간) 두 차례나 0.96달러선까지 하락했다. 기사 작성 시점인 한국 시간 13일 6시10분 현재 0.9783달러로 회복한 상태다.
USDD는 지난 한 주간 지속적으로 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테라 사태 때 테라 스테이블코인(UST)이 디페깅하면서 테라-루나의 폭락으로 이어졌다.
USDD의 디페깅이 일어나면서 트론(TRX) 코인도 5% 가량 동반 하락했다. 현재 TRX는 전일보다 1.36% 하락한 0.05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 루나 사태 이후 USDD는 위기를 극복했으나 최근 들어 커다란 변동성을 보이며 디페깅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USDD는 FTX 사태가 발발한 11월에도 디페깅이 발행했다. 테라-루나 사태가 진행되던 지난 6월 19일에는 0.9255 달러까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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