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형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트코인(LTC)을 최근 대량 축적했다고 13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페 분석기업 산티먼트의 자료에서, 100만개 이상의 라이트코인을 보유한 대형 투자자들이 2017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라이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대형 고래로 불리는 이들은 지난 5주 동안 총 2억1960만달러 상당의 라이트코인 295만개를 축적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라이트코인은 76.99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순위 13위의 라이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5%, 한달 동안 44% 이상 상승했다.
라이트코인 가격이 최근 크게 올랐지만 2021년 5월 사상 최고치 410.3달러에 비하면 여전히 8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는 최근 2주 동안 라이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중간에 횡보하기도 했지만 전형적인 강세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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