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캐나다가 암호화폐 레버리지 거래를 금지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사용자 자금을 분리 관리해야 한다.
캐나다 증권감독당국(Canadian Securities Administrators : CSA)이 이 같은 지침을 만들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록웍스가 보도했다. 이 지침이 언제부터 실시될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적용된다. 해당 거래소는 고객 자금을 운영자금과 별도로 분리해 인가된 커스터디 서비스 업체에 보관해야 한다. 커스터디 업체는 캐나다나 미국에서 규제 받거나 동등한 규제를 받아야 한다.
또 마진 거래자에게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것을 중단토록 했다.
캐나다의 새로운 규제는 샘 뱅크만-프리드의 FTX 거래소가 유동성위기로 파산으로 이어진 지 한 달여 만에 나왔다.
CSA는 스테이블 코인을 증권 또는 파생상품으로 볼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는 자신들이 상장하는 디지털 자산이 증권인지 파생상품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정책과 절차를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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