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갤럭시디지털이 셀시우스의 디지털 자산 수탁 플랫폼을 인수했다.
지난 2일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 디지털(GLXY)은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sius) 네트워크의 디지털자산 자체 수탁 플랫폼 GK8을 인수한다고 발표했었다. 미국 파산법원이 13일(현지시간) 이를 승인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블룸버그는 셀시우스가 지난해 11월 GK8을 매입하면서 지불했던 1억 1500만 달러 보다 60% 할인된 441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셀시우스는 지난 7월 테라 사태의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파산보호 신청을 했고 이번 매각은 파산 절차의 일환이다.
갤럭시디지털은 GK8을 인수함으로써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디지털의 CEO인 노보그라츠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신뢰의 위기가 닥쳤지만 BTC, ETH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도 “FTX, 3AC, 셀시우스, 블록파이 등 기업의 파산이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신뢰를 해치고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