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가 “디지털 자산시장은 역사적인 순간을 지나고 있다. 우리는 크립토 윈터에 생존할 만큼 금융적으로 강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14일 블룸버그 통신은 창펑자오가 바이낸스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우리는 살아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최근 20억 달러 이상의 고객 자금 인출 러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사법당국이 자금세탁 혐의로 바이낸스를 기소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고객 이탈이 가속화됐다.
창펑자오는 “앞으로 몇 개월 우리는 험한 길을 가게 되겠지만, 우리는 시련의 시기를 흘려보낼 것이다. 어려움을 돌파해왔던 것처럼 우리는 강하다”고 말했다.
창펑자오는 “FTX 파산으로 엄청나게 부수적인 비난과 어려운 질문들이 우리 회사에 쏟아졌다”며 이번주 집중되고 있는 고객 이탈 뉴스를 전했다.
창펑자오는 직원들에게 “안심하라. 우리 회사는 지속 가능하도록 탄탄하게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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