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브라질 중앙은행이 2024년까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호베르투 캄포스 네투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열린 디지털 세계의 데이터 보안 및 보호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CBDC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브라질 CBDC 사업의 초기 단계에는 금융기관과 연계해 진행할 시범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이후 CBDC의 광범위한 이용 계획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네투 총재는 디지털 자산과 CBDC의 도입이 무엇보다 포용성 확대, 비용 절감,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로 이어질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디지털 자산과 CBDC의 도입이 금융의 포용성 확대, 비용 절감,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올해 3월, 자국의 CBDC인 ‘디지털 헤알’ 개발에 참여할 9개 파트너 기업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중남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 인기 디파이 프로토콜 에이브, 방코 산탄데르 브라질 등이 포함됐다.
한편 11월 30일, 브라질 하원은 암호화폐의 국내 결제 수단 이용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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