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일일 활성 주소 수가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최근 상승세에 긍정적인 신호를 더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뉴스BTC가 보도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 자료에서, 이더리움이 특정 날짜에 잘송 또는 수신되는 주소의 총 수인 활성 주소 수가 17개월 만에 최고치로 증가했다.
이 수치가 높으면 현재 네트워크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이며, 낮을 경우 투자자들의 활동이 가라앉았음을 나타낸다.
이더리움 일일 활성 주소는 지난 일주일 동안 급증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63만7000개의 이더리움 주소가 코인 이동에 관여했다.
이처럼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동이 활발했던 시기는 2021년 상반기로, 그해 5월 이더리움은 4300달러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9% 오른 133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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