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스테이블코인으로부터 금년 3월 30일 이후 143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글래스노드의 가장 최근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스테이블코인 공급은 금년 3월 30일 1615억달러로 최고를 기록한 뒤 이후 감소했다. 스테이블코인 보유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을 달러 등 경화로 교환하면서 스테이블코인으로부터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이 기간 전체 암호화폐시장도 자금 유출을 겪었다.
글래스노드는 스테이블코인으로부터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고점 대비 공급량이 불과 8% 감소한 것은 주목할만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디지털자산 중 스테이블코인의 상대적 안정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스테이블코인별 시장 점유율은 BUSD가 10%에서 16%로 확대돼 눈길을 끌었다. 테더(USDT)의 경우 5월 이후 184억2000만달러가 빠져나갔지만 시장 점유율은 45% ~ 50%를 유지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