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 장도선 특파원] 결제업체 페이팔이 메타마스크 월렛과 암호화폐 매매 및 보관 서비스를 통합, 두 회사 플랫폼 사용자들의 디지털자산 전송 옵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자료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페이팔과 메타마스크 개발사 컨센시스간 제휴로 사용자들은 메타마스크 앱에서 이더리움(ETH)을 구입할 때 페이팔 계좌를 결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이더리움을 구입해 페이팔로부터 메타마스크로 보다 쉽게 전송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메타마스크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웹3 생태계에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컨센시스의 제품 매니저 로렌조 산토스는 보도자료에서 “페이팔과의 통합을 통해 우리의 미국 사용자들은 메타마스크를 통해 암호화폐를 매끄럽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손쉽게 웹3 생태계를 탐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선별된 사용자들은 빠르면 14일부터 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페이팔은 향후 수 주일에 걸쳐 이 서비스 대상을 미국의 모든 고객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지 출처: PAYPAL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