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를 50bp 인상했습니다. 75bp 인상에서 상승 속도를 늦춘 것인데요.
제롬 파월 의장은 “아직도 할 일이 많이 있다. 2% 물가 목표를 상향할 생각이 없다”면서 내년에도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연준이 발표한 경제전망 및 파월 의장의 핵심 코멘트를 정리했습니다.
– 연준 기준 금리 4.25~4.5%로 상승. 2007년 이후 최고 수준
– 점도표 경제 전망 ‘매파적’ : 2023년말 기준 금리 전망치 5.1%. 지난 9월 4.6%에서 상승
– 대부분의 연준 관계자들이 2024년에야 금리 인하 예상. 2024년말 금리 전망치 4.1%.
– 금리를 낮추더라도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임을 시사
– 점도표 분포 : 7명이 5.1% 이상, 10명이 5.1%, 2명이 4.9%
– 2023년말 실업률 전망치는 4.6%. 현재 실업률 3.7%
–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 0.5%. 지난 9월 성장률 전망치 1.2%에서 하향 조정
– 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에 ‘금리 인상 지속’ ‘충분히 억제하는 정채 기조’ 표현 그대로 유지
– 파월 의장은 물가 목표 2%를 상향 조정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함. 내년말 연준의 PCE 예상치는 3.1%
– 2023년 중에도 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는 2024년 시점으로 미뤄질 것임을 강하게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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