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G20국가들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정책적 합의를 통한 더 나은 규제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인도 연방경제부 장관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G20 의장국을 맡고 있는 인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벵갈루루에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대표들의 회의를 주최하고 있다.
아자이 세스 장관은 행사 둘째 날 기자회견에서 “암호화폐 자산이 경제, 통화정책,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정책적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암호화폐 규제 관련 논의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 이후 나온 것으로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감독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부채의 취약성 관리, 기후 변화 대응 조치 및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자금 조달, 다자간 개발 은행 강화 등도 다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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