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오늘(16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ETF에 이미 7,360만 달러(한화 95억 6000만원 상당)의 자금이 몰려들었다고 로이터가 15일 보도했다.
홍콩의 남방동영자산운용(CSOP)이 출시한 비트코인 선물 ETF(3066.HK)에는 5,390만 달러가 모여 금일 상장 이후 기대감을 갖게 했다. 나머지는 이더리움 ETF에 투자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 상장된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ETF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스테레티지 ETF(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가 2000만 달러를 모집한 것 대비 2.5배를 넘는다.
이 상품은 홍콩증권거래소 및 청산소(HKEX)에서 100주 단위로 판매되고 1주당 가격은 7.8 홍콩달러(한화 1,305원 상당)로 시작한다.
아시아에선 최초로 출시되는 가상자산 ETF 상품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과 이더리움 선물 지수를 추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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