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FTX 파산 관리 조직이 미국 연방파산법원에 FTX 자회사 네 곳에 대한 매각 승인을 요청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들 네 곳은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렛저X(LedgerX), 증권 청산 플랫폼 임베드(Embed), FTX 일본법인, FTX 유럽법인 등이다.
로펌 설리번 앤 크롬웰(Sullivan&Cromwell)은 “이 회사들의 영업정지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산가치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면허가 영구적으로 정지될 위험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FTX가 작년 인수한 렛저X는 모회사인 FTX와 밀접하게 연관된 알라메다 리서치가 유동성을 유지한 몇 안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예비입찰은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 초로 예상되고, 최종입찰은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 경매일은 2월 말부터 3월 말이다.
경매가 끝난 후에는 미국 델라웨어 파산법원 판사인 존 도시(John Dorsey)가 낙찰을 승인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자사 매각에 대한 이의제기는 오는 12월 29일까지이며 해당 이슈에 대한 청문회는 내년 1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로이터는 바하마에서 체포된 샘 뱅크먼-프리드(SBF)가 새로운 조건으로 보석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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