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고래들의 비트코인 축적이 이어지고 있다. 100 비트코인 이상을 보유한 고래 지갑 수는 11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고래들은 비트코인을 저가에 사들였다.
6일 코인텔레그래프는 “고래 지갑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지난 7월과는 달리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비트코인 장기 축적 이어져, 고래 지갑 수량 증가 추세…직접 투자 강화
100 비트코인 이상을 보유한 고래 지갑 수는 11월 중순 이후 지속 증가했다. 이번 고래 축적에서는 지난 7월 비트코인 고래 지갑 수 증가가 시장 상승세를 주도한 것과 달리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했다.
비트코인 순미실현손익(NUPL)은 11월 이후 상승 추세를 보였다. 크립토퀀트 데이터 기준, 11월 9일 -0.3168로 연중 최저치를 보인 비트코인 NUPL은 12월 15일 -0.1511을 기록했다.
NUPL은 현재 시가총액과 매수가 기준 시가총액 간 차이를 의미한다. NUPL이 음수인 것은 손실 구간 보유자들이 수익 구간 보유자 대비 많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장기보유자(155일 이상 보유자)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도 상승 추세다. 11월 26일 0.35로 연중 최저치를 보인 장기보유자 SOPR은 12월 15일 0.56을 기록했다.
SOPR은 비트코인 장기보유자들의 손실 및 수익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1보다 클 경우 장기보유자들이 비트코인 보유로 수익을, 1보다 작을 경우 손실을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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