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월요일(19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다.
SBF 美 송환 수용할 듯
바하마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SBF)가 자신을 미국으로 인도하려는 바하마 당국의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한 법적 싸움을 더이상 벌이지 않을 것이라고 사안에 밝은 한 소식통이 CNBC에 전했다. SBF는 19일 중 바하마 법원에 출두해 미국의 송환 요청을 저지하기 위한 권리의 행사를 공식 포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검찰은 바하마 당국에 SBF 송환을 요청한 상태다.
中 코로나 19 확산 … 증시 하락
중국 증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로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CSI 300지수는 이날 1.5% 하락, 10월 28일 이후 가장 큰 폭 후퇴했다. 중국 정부가 소비 진작과 민간 부문 지원을 다짐했음에도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美 증시 상승 흐름
다우지수 선물은 0.21%, S&P500지수 선물은 0.32%, 나스닥지수 선물은 0.44%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555%로 10.3bp 올랐다. 반면 2년물 수익률은 4.207%로 4.4bp 내렸다. 달러지수는 104.60으로 0.1% 하락했다. 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4.71달러로 0.57% 전진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9.58달러로 0.6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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