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후 아르헨티나 팬 토큰 ARG 가격이 50%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챔피언에 오른 후 하루 동안 ARG 가격이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1000만달러 이하로 감소했다.
ARG가 이처럼 단시간에 급락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이어간 1년 동안 1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크립토스피커에 따르면, ARG 가격의 급락은 많은 팬토큰 이용자들이 아르헨티나보다 프랑스의 우승을 기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프랑스의 축구 스타 길리안 음바페가 소속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팬토큰은 하루 사이 9.2% 하락해 ARG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다.
크립토스피커는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시장의 기대로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던 칠리즈(CHZ) 등 팬토큰 시장이 월드컵이 끝난 후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지 : FIF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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