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나이지리아 의회가 암호화폐를 투자 자본(capital for investment)으로 인정하는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언론을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의회가 ‘투자 및 증권법 2007’ 수정안을 통과시킬 경우 암호화폐는 투자 자본으로 인정받게 된다.
법안은 또 나이지리아 중앙은행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디지털화폐에 대한 감독권을 규정하고 있다. 법안 통과와 관련된 구체적 일정은 전해지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는 지난 5월 디지털화폐를 증권으로 규정했다.
나이지리아 의회 자본시장 및 기관 위원회 위원장 바방기다 이브라힘은 투자 및 증권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파생상품, 상품 교환, 디지털화폐, 기타 많은 부문의 활동에 대한 규제를 마련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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