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메타(Meta)의 CTO이자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책임자인 앤드류 보스워스(Andrew Bosworth)는 1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메타는 올해 3분기 발표한 지출 계획을 향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메타의 총 비용과 지출은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리얼리티 랩스에 약 20% 투자되고 나머지 투자 대부분은 핵심 사업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즈앱 등의 SNS 앱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보스워스는 “메타는 세상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고 혁신적인 산업 중 하나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미래 기술에 20%를 투자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의 주가는 올해 약 65% 하락했고 정리해고 등 비용 절감을 위한 움직임도 계속되고 있다.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메타의 자회사 리얼리티 랩스는 올들어 지난 9개월 동안 94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메타의 기타 사업군에서는 같은 기간 약 32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