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독일의 다국적 자동차 대기업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이 NFT와 메타버스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고 20일9현지시간) 핀볼드가 보도했다.
NFT 및 메타버스 상표권 전문 변호사 마이클 콘두디스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이 회사가 최근 미 특허청(USPTO)에 관련 상표 출원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 S-클래스, G-클래스, 마이바흐의 상표 출원에는 디지털 통화, NFT, 가상 차량 부품 소매점,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라이센스가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그룸의 자회사인 다임러 사우스이스트 아시아는 지난 7월 폴리곤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를 발표한 바 있다.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A 센터링크는 기업이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데이터를 구매, 판매 및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핀볼드에 따르면, 이 회사 뿐 아니라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는 NFT 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NFT를 발행했으며, 5월에는 맥라렌이 한정판 맥라렌 NFT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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