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수요일(현지시간 21일) 미국으로 송환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연방수사국(FBI) 요인이 바하마 현지로 가서, SBF 신병을 인도 받아 특별기 편으로 미국으로 직접 압송한다고 보도했다.
SBF는 미국 사법 당국에 의해 사기, 선거자금법 위반 등 8 가지 죄목으로 기소를 당한 상태다.
SBF가 미국으로 압송됨에 따라 미국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FTX 사태에 대해 SBF는 “잘 모른다”는 변명을 해왔으나, 여러 가지 증거들이 그의 개입, 방조, 묵인 하에 고객 자금을 유용한 것으로 보인다.
FTX 사태에 책임이 있는 다른 임원과 알라메다 임원들에 대한 사법 처리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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