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수요일(21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블룸버그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트위터 새 CEO 물색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새로운 CEO를 찾은 뒤 CEO 자리에서 물러날 것임을 확인했다. 앞서 머스크의 사임 여부를 주제로 실시한 트위터 투표에서 과반수는 그의 사임을 원했고 머스크는 투표 결과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머스크가 지난 10월 트위터 CEO에 취임한 뒤 7500명의 종업원 가운데 약 5000명이 해고되거나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났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워싱턴에 도착, 미국 의회에서 직접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를 떠난 것은 처음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 강화를 위해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한 약 20억달러의 추가 원조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납세 자료
미국 하원 세입세출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납세 자료를 공개했다. 전날 공개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와 그의 사업체는 트럼프의 대통령 취임 전 그리고 대통령 재임 중 몇년간 수백만달러 손실을 입었다.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
다우지수 선물은 0.9%, S&P500지수 선물은 0.7%, 나스닥지수 선물은 0.5% 올랐다. 달러는 하락세를 멈추고 숨을 고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99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656%로 3.4bp 내렸다. 유가는 상승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7.90달러로 2.38% 올랐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1.77달러로 2.23% 전진했다.
주요 이벤트
뉴욕 시간 오전 10시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330억달러 규모의 17주 만기 재무증권과 120억달러 규모의 20년 만기 국채 입찰을 실시한다.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후 4시 30분 백악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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