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론 머스크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캐시 우드가 테슬라를 추가로 매입 했다고 블룸버그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일론 머스크 CEO의 사업 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에도 캐시 우드가 4분기에 테슬라 주식매입을 늘렸고 이는 억만장자와 전기차의 잠재력에 대한 믿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머스크가 후임자를 구하면 트위터 대표직을 사임한다는 뉴스는 테슬라 투자자들의 우려를 덜어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블룸버그 자체 집계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 펀드가 지난 10월 3일 이후 테슬라의 주식을 44만5000주 이상 매입했다. 7분기만의 순매입이다.
이 기간 동안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테슬라 매입 규모는 평균 거래 가격을 기준으로 8800만 달러에 달한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테슬라의 지배 구조와 트위터 CEO 취임 후 기행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거버 가와사키 자산운용의 로스 거버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리더십에 “쇄신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캐시 우드의 대표펀드인 아크이노베이션 ETF는 연준의 긴축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올해 66% 하락했다. 나스닥 100지수는 같은 기간동안 32% 떨어졌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