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고객 자산 보호와 관련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할 세 가지 사항을 언급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s)만으로는 투자자 보호가 충분하지 않다”며 추가적인 규제책을 마련 중임을 시사했다.
22일(현지시간) 겐슬러 위원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카지노 하우스’에 비유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감독 기관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며 FTX 사태 이후 거래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거래소들이 무법천지 서부시대(Wild West)의 카지노처럼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준수해야할 것으로 세 가지를 열거했다.
첫째, 커스터디
둘째, 고객 자산 별도 분리
셋째, 회계 규칙 준수
겐슬러 위원장은 특정 암호화폐 거래소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SEC가 암호화폐 거래소들에게 세 가지 규칙을 지키도록 강제할 후속 조치를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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