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유럽연합(EU)이 2021년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트위터 사용자 정보 유출을 정식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8월 트위터는 500만 건의 데이터가 유출된 것을 시인했다. EU의 조사 결과에 따라 트위터는 매출의 4%를 벌금으로 낼 수도 있다.
해당 개인정보에는 트위터 ID,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별도로 24일 다크웹에는 한 해커가 “트위터 사용자 4억 명의 개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협박을 올리기도 했다.
사이버 범죄 조사 회사인 허드슨 록은 비탈릭 부테린 등 유명 인사의 개인 정보 데이터를 판매하려는 시도가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경고했다.
이 정보가 실제로 트위터에서 유출된 것인지, 해당 정보가 EU가 조사키로 한 데이터와 다른 것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해커는 “트위터에서 이 자료를 되사지 않는다면 거액의 벌금을 물어야할 것”이라는 취지의 협박을 다크웹에 게재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