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의 겨울에도 불구하고 엘살바도르는 친(親)비트코인 정책을 과감히 전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엘살바도르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비트코인 교육을 진행하는 동영상이 비트코인클립(@BitcoinClip)에 공개됐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어린 나이에 비트코인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 암호화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 수 있어 비트코인의 채택과 사용을 주도하는 역량을 가질 수 있다.
동영상에는 엘살바도르의 교사들이 10주 과정으로 학생들에게 비트코인에 대한 지식을 가르치는 모습이 나온다. 여기에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비트코인을 받는 방법을 보여주고 노드, 이중 지불과 비트코인 반감기 등의 지식도 다룬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교육 프로젝트인 ‘마이 퍼스트 비트코인(My First Bitcoin)’을 통해 2022년에만 10,000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2023년까지 25만 명의 학생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ttps://twitter.com/BitcoinClip/status/1607415833873231872?s=20&t=KR9kPGluhplaAawrzcdvtQ
# 비트코인 채택 주도하는 엘살바도르
지난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이후,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은 작년 11월 소득과 재산세가 면제되는 비트코인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달 부켈레 대통령은 모든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해 비트코인 특별 사무소를 출범시켰다. 이 조직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구현을 위한 개인과 대통령 간의 소통을 연결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엘살바도르의 포트폴리오를 추적하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지난 11월 18일부터 하루에 비트코인 1개씩을 구매했으며 현재 2,458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시가로는 6,700만 달러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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