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의 주간 이동평균 수렴발산(MACD) 지표가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의 새로운 강세장 신호를 시사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가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데이브 더 웨이브는 13만1000명에 달하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 주간 MACD가 과거 새로운 강세장으로 이어졌던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MACD는 추세 변화와 추세의 강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그는 “비트코인 주간 MACD가 과거와 동일한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 과거 비트코인은 이 레벨로부터 강세에서 강세로 이어졌다. 단지 기술적 분석이다”라고 적었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또 비트코인이 2014년부터 매 4년마다 1월에 하락 추세를 시작해 거의 정확히 1년 뒤 바닥에 도달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데이브 더 웨이브의 4년 주기 분석이 맞다면 비트코인은 현재 바닥에 접근했다는 뜻이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7일 오후 3시 25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93% 내린 1만6696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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