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유명 암호화폐 지지자 겸 인플루언서 데이비드 곡슈타인이 투자자들에게 올해 남은 기간 XRP와 라이트코인(LTC)의 추가 매수를 추천했다.
28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곡슈타인은 올해 남은 사흘 동안 자신의 계획 중 일부는 XRP와 라이트코인을 자신의 가방에 추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 연말 시장 데이터에서 대형 투자자들이 XRP를 더 많이 축적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웨일스태츠 자료에 따르면, XRP는 최근 24시간 동안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최대 고래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열 종목 중 하나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 또한 2022년 말 100만~1000만 XRP를 보유한 XRP 고래·상어 주소들이 빠르게 축적 중이라고 밝혔다.
산티멘트는 전날 한때 XRP 가격이 8% 이상 급등하면서 주요 종목들의 반등을 이끌었던 것도 고래들의 이러한 움직임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산티멘트는 지난 5월부터 비트코인 대비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트코인이 당분간 이러한 추세를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티멘트 자에 따르면, 지난 6월12일 이후 1000 LTC 이상을 보유한 주소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대비 라이트코인 가격이 13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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