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내달 말 일본에서 철수한다고 2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크라켄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일본어와 영어로 내년 1월 31을 기해 크라켄의 일본 사업을 종료하고 일본에서의 암호화폐 사업자 등록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라켄은 일본 철수 결정과 관련, “일본의 현재 시장 상황”과 “전세계적으로 약한 암호화폐 시장”을 이유로 제시했다.
크라켄의 일본 사용자들은 크라켄 계좌에 있는 현금 및 암호화폐 잔고를 다른 지갑으로 옮기거나 일본 엔화로 환전해 현지 은행으로 송금해야 한다.
크라켄은 글로벌 암호화폐시장 침체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전체 직원의 30%, 1천100명의 감원을 결정했다.
크라켄은 회사의 장기적 안정 유지를 위해 자원과 투자를 우선적으로 할당할 계획이다.
*이미지 출처: KR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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