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전체 시총 $8000억 이하 # 선물시장 소폭 하락 # 암호화폐 증시 동반 하락
2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횡보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종목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74개의 가격이 내렸다.
# 전체 시총 $8000억 이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1만6611.5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41% 하락했다.
이더리움 1.26%, BNB 0.74%, XRP 2.70%, 도지코인 3.04%, 카르다노 3.08%, 폴리곤 2.49%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798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0%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소폭 하락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25달러 하락한 1만6570달러, 1월물은 35달러 내린 1만64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15.50달러 하락해 1192.00달러, 1월물은 15.00달러 내린 1176.50달러에 거래됐다.
# 암호화폐 증시 동반 하락
핀볼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전략 서비스 플랫폼 XOR의 최고 경영자 아우렐리엔 오헤이언은 트위터에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4년마다 반복된다는 글과 차트를 올렸다.
그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된다. 강세장은 4년마다 나타난다: 2011년, 2015년, 2019년, 2023년”이라고 적었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12시간 동안 주요 종목 중 가장 많은 약 1536만달러가 청산됐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적으로는 12시간 동안 총 4600만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으며, 비트코인(BTC)의 청산 규모는 591만달러를 기록했다.
FTX 사태 후 지난 한 달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상위 암호화폐의 가격이 비교적 안정을 되찾았음에도 솔라나는 계속해서 출혈을 거듭하고 있다.
한때 이더리움의 경쟁자로 떠오르며 급성장했던 솔라나는 거의 2년 만에 처음 10달러 선이 무너졌으며 시가총액 순위도 17위로 내려갔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0.37% 하락한 32.53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1.1%, 나스닥 1.35%, S&P 500은 1.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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