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NFT 시리즈 ‘더 데블스(The Devils)’가 인기 NFT 아티스트 루크리스(DesLucrece)의 작품 ‘더 몬스터스(Des Monsters)’를 표절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맨유는 NFT 시리즈 ‘더 데블스’ 7,777개를 지난 12월 21일부터 테조스(Tezos) 블록체인에서 발행했다. 가격은 개당 약 36달러였고 빠르게 매진됐다.
맨유의 NFT 시리즈는 출시되자마자 애니메이션 몬스터로 유명한 인기 NFT 아티스트의 작품과 너무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두 작품은 동일한 캐릭터와 색상, 눈 모양, 뿔을 가지고 있어 논란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루크리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작가의 ‘더 몬스터스’ 시리즈는 현재 오픈씨(OpenSea)에서 최저 가격 17.5 ETH(20,835달러)에 판매될 정도가 인기가 높다.
루크리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조스와 맨유 구단측과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트위터 @ClownVamp 캡처. 왼쪽이 루크리스의 작품, 오른쪽은 맨유의 NFT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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