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전문 매체 핀볼드가 2023년 1월 투자자들이 매입을 고려할 5개 암호화폐를 소개했다.
핀볼드는 29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새해 성공할 잠재력을 지닌 디지털자산을 찾기 위한 심층 분석을 거쳐 비트코인, 카르다노, 이더리움, 에이프코인, XRP를 매입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은 올해 거의 65% 폭락했지만 많은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핀볼드는 지적했다. 또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내년 상반기 강세 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일부 분석가들은 1월은 비트코인을 저가 매수할 마지막 좋은 기회일 수 있다고 말한다.
카르다노(ADA)
카르다노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 네트워크는 2022년 내내 성장세를 유지했다. 네트워크에서의 트랜잭션도 139%나 증가했다. 이는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카르다노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암호화폐로 만들고 있다고 핀볼드는 밝혔다.
이더리움(ETH)
성공적인 머지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금년에 폭넓은 거시적 요인들로 압박받으며 가격 상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기관들이 이더리움을 수용하면서 이더리움은 2023년에 진정한 잠재력에 도달, 2022년에 경험한 가격 손실을 상쇄할 수도 있을 것으로 핀볼드는 내다봤다.
에이프코인(APE)
에이프코인은 최근 몇달간 정체 상태를 보였지만 스테이킹 메카니즘 도입을 계기로 고래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핀볼드가 밝혔다. 스테이킹 메카니즘 도입은 에이프코인 생태계 NFT 보유자들로부터의 매도 압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테이킹 메카니즘의 효과는 내년 1월 가시화되면서 잠재적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핀볼드는 전망했다.
XRP
XRP 발행사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오랜 법정 다툼의 결론이 2023년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선 소송이 리플에 유리하게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한다. 리플이 소송에서 승리할 경우 XRP의 강력한 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는 내년 1월이 XRP를 싼 가격에 구입할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핀볼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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