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30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등 주요 종목을 포함해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모두 하락했고, 톱100 중 89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1만6475.24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93% 하락했다.
이더리움 0.86%, BNB 0.92%, XRP 1.95%, 도지코인 4.30%, 카르다노 1.81%, 폴리곤 3.48% 가격이 내렸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7912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0.1%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12월물이 100달러 하락한 1만6485달러, 1월물은 70달러 내린 1만631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12월물이 4.50달러 하락해 1192.50달러, 1월물은 2.00달러 내린 1180.0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 중반, 이더리움은 1200달러 이하에서 횡보 중이며, 주요 종목 대부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뉴스BTC에 따르면, 0.070달러 지지선 아래로 낙폭을 확대한 도지코인이 0.0620달러 지지 영역을 향해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며칠 동안 0.080달러 저항선 이하로 계속 하락하는 동안 0.0750-0.0720달러 범위에서 지지를 시도했지만 결국 그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다음 지지선인 0.070달러를 지키지 못한 도지코인은 더 큰폭의 하락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시가총액 톱10 종목 중 가장 큰 주간 손실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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