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금요일(30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중심으로 정리한다.
美 증시 2008년 이후 최악 연간 실적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2022년 마지막 거래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약 0.4%, S&P500지수 선물은 거의 0.6%, 나스닥지수 선물은 약 0.9% 내렸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2008년 이후 최악의 연간 성적으로 금년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 구인난 완화
미국의 중소기업 구인난이 완화되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다. WSJ 12월 서베이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영자들은 금년 7월 이후 처음으로 종업원 채용이 쉬워졌다고 밝혔다. 이는 최악의 구인난이 지나갔음을 시사하는 신호로 간주된다.
백금 가격 4분기 22% 상승 … 공급 우려
백금이 4분기 공급 우려로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2008년 이후 최고의 분기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CNBC가 보도했다. 백금은 전날 5% 상승, 트로이 온스당 1054.86달러를 기록했다.백금은 4분기 전체적으로 약 22% 올랐다. 백금은 2008년 1분기 33.96% 상승한 사례가 있다. 로이터 데이터에 의하면 백금은 2022년 전체적으로는 9% 상승, 다른 귀금속들 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금은 올해 약 1% 내렸고 은은 약 3% 올랐다.
달러 보합세
WSJ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83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869%로 1.4bp 내렸다. 이에 비해 국채 2년물 수익률은 4.403%로 3.4bp 상승했다.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8.03달러로 0.47%,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3.07달러로 0.47%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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