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FTX 붕괴 여파로 추락을 거듭하던 솔라나가 뜻밖의 원군을 만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뉴욕장 초반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들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솔라나는 상승 흐름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뉴욕 시간 오전 9시 37분 솔라나는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약 2.2% 오른 9.64달러를 가리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는 전날 장중 15% 급락, 8.19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이더리움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의 솔라나 지지 트윗이 나온 뒤 반등했다.
부테린은 “몇몇 스마트한 사람들이 나에게 솔라나가 진지하고 스마트한 개발자 커뮤니티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면서 “끔찍하게 돈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적인 사람들이 씻겨 없어진 지금 솔라나 체인의 미래는 밝다”고 적었다.
부테린은 “내가 외부에서 구분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나는 솔라나 커뮤니티가 번성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솔라나는 부테린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전날 저점에서 반등했지만 사상 최고가(약 260달러)와 비교하면 96%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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