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더리움 디파이에 예치된 총 가치(TVL)가 올 한해 동안 급감했다고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아케인리서치의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디파이의 TVL은 올해 초 950억달러에서 현재 230억달러로 76% 감소했다.
이에 비해 전체 디파이 시장의 TVL에서 이더리움 디파이의 비중은 같은 기간 약 2% 증가했다.
그러나 이는 테라 루나 붕괴로 인해 테라 디파이 앱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올 한해 디파이 부문이 대규모 해킹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 지배적인 종목이 없는 상태지만 2023년에는 디파이 투자에 따른 수익 창출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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