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베리 실버트가 1월 8일까지 제네시스 부채를 상환하라는 윙클보스의 최후통첩을 수용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베리 실버트는 “DCG는 제네시스에 이자 지급을 빠지지 않고 하고 있으며 (계약대로) 미상환대출을 사용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출의 다음 만기는 2023년 5월이다”며 1월 8일까지 상환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베리 실버트는 또 “DCG는 제네시스로부터 16억 7500만 달러를 빌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암호화폐 대출플랫폼으로 DCG의 계열사이다.
기관투자가들은 고객자금을 제네시스에 맡긴 뒤 FTX 사태 이후 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There you go again. Stop trying to pretend that you and DCG are innocent bystanders and had nothing to do with creating this mess. It’s completely disingenuous.
So how does DCG owe Genesis $1.675 billion if it didn’t borrow the money? Oh right, that promissory note…
— Cameron Winklevoss (@cameron) January 2, 2023
카메론 윙클보스는 DCG와 제네시스를 분리해 답변하는데 대해 “또 같은 소리네. 당신과 DCG가 무관한 방관자로 이 혼란을 만들지 않은 척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윙클보스는 “당신은 1월 8일까지 돈을 갚겠다는 어음으로 해결할 생각인가”라고 다그쳤다.
그는 이에 앞서 실버트에게 공개 서한을 보냈다. 제미니 거래소의 언(Earn)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돈 9억 달러를 상환하라고 요구했다.
언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제미니 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윙클보스는 여러 차례 DCG 그룹에 문제 해결책을 요구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